7월 24일 중복(中伏)을 맞이하여, 한국오리협회에서는 서울노인복 지센터에 2,500인분(약 900만원 상당) 훈제오리고기와 오리주물 럭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 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노인전문 사회 복지기관으로, 여러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매일 2,500인분의 식사 를 노인분들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리고기는 동의보감 에도 나와있듯 최고의 건강식품" 이라며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 운 삼복더위에 오리고기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의 관장직을 맡고 있는 가섭 스님은 "중복에 이렇게 좋 은 오리고기를 후원받게 돼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많이 좋아하시리 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한국오리협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 기를 바란다."며 협회와 회원들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후원회는 오리고기 후원 뿐 아니라 이창호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배식봉사에 팔걷고 나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오리고기를 드신 어르신들께서는 연신 "맛있다."는 감탄을 연발하 며 "역시 오리고기가 최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늘 준비한 500kg의 오리고기가 2시간 여만에 모두 소진 되고, 오리고기 잔반량도 거의 배출되지 않아 성공적인 후원행 사가 되었다.
다음게시물 | ▲ 중복맞이 효실천, 사랑의 오리고기 후원식 ▲ 중복맞이 효실천, 사랑의 오리고기 후원식 ▲ 중복맞이 효실천, 사랑의 오리고기 후원식 |
---|---|
이전게시물 | ▼ 광주·전남지회 하계 수련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