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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오리협회는 2월 23일(화)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오리산업 선진화를 위한 비전선포 및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 노수현 과장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정승 원장,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이준동 화장,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 축산 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그리고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 등 30여명의 관련협회 회장 등 외부인사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2010년을 오리 생산액 2조 시대 원년으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 이창호 회장은 “품목대표조직의 정착과 육성, 오리 자조금의 확대를 통한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여 오리산업을 가장 이상적인 성장 모델 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AI 청정국으로서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