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오리고기, 닭고기의 유통과정
① 건강한 병아리를 정부의 허가기준에 합격한 사육시설(축사)에서 일정기간 사육
하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수 있는 건강한 식용 오리, 닭이 됩니다.
② 이러한 식용 오리, 닭은 도축하기 1~2일전에 수의사가 사전 검사하게 되어있고,
살아있는 상태로 정부에서 허가해 준 위생적인 도축장으로 운송하여 (죽은 가축은
절대 운송불가) 도축한 후, 도축장에서 근무하는 정부 공인 수의사에 의해 최종적
으로 합격판정을 받아야만 오리고기, 닭고기로 출하될 수 있습니다.
③ 출하된 오리고기, 닭고기는 냉장 운송시설을 갖춘 전용 냉장 운송차량으로 운송
하여 각 음식점 등에 공급됩니다.
④ 오리고기, 닭고기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등 판매처는 식품위생법에 의해
안전하게 조리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위생적인 상태로 오리고기,
닭고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2. AI에 감염된 오리고기, 닭고기는 왜 유통될 수 없는가?
① 모든 오리, 닭은 전 농장에서 수의사가 사전 출하 전(도축하기 1~2일전) AI검사를
사전 실시하기 때문에, AI에 걸린 오리, 닭은 국가의 완벽한 방역 및 검역시스템에
의해 100% 발견되어 유통이 차단됩니다.
② 또한, AI에 걸린 오리, 닭은 감염된 지 수일내에 자연 폐사하게 되고 폐사한 오리,
닭은 도축과정이 진행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육안으로도 확실한 구분히 가능하여
도축장으로 절대 운송할 수 없게 됩니다. 폐사한 오리, 닭은 즉시 혈액이 응고되므로
털이 뽑히지 않고, 방혈(피를 빼내는 것)이 되지 않기 때문에 도축장에서 도축(살아
있는 오리, 닭을 잡아서 죽이는 것)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③ 이로 인해 식당 또는 공급처에서는 AI에 감염된 오리고기, 닭고기를 섭취할래도
할 수가 없으며, 소비자 또한 먹을래야 먹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AI에 감염
된 오리고기, 닭고기는 유통자체가 불가능합니다.
④ “75℃ 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은 오히려 위험성만을 강조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는 AI에 감염된 닭고기,오리고기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시중에
유통되어 식탁에 오를 수 있다고 오인하게 만드는 위험천만한 표현입니다.
☞ 결국, AI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AI에 감염된 오리
고기, 닭고기,계란은 절대 유통될 수 없으며, 먹는 오리고기, 닭고기, 계란을
먹어서는 절대 AI에 걸리지 않습니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AI에 대한 올바른
표현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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