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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공자 :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제공일 : 2013. 5. 21(화) 연락처 : tel (02)585-5286, fax(02)597-5249 담당자 : 사무총장 이강현, 주임 허관행 이메일 : kda525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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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이냐 공멸이냐, 선택은 사료업체의 몫’
축산농가 입장 최종 전달
- 축산생산자단체장, 사료협회 집행부 면담 -
사료 값 인하 문제와 관련, 축산생산자단체가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한 가운데 금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창호 축단협회장(오리협회장), 이강우 한우협회장,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 이병모 한돈협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등 축산 생산자단체장들은 5월 20일(월) 사료협회를 방문하여 조남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축산농가의 입장을 최종 전달하였다.
축산생산자단체장들은 ‘축산농가가 지금처럼 어려웠던 적이 없었다’, ‘사료회사가 고통분담, 상생의 차원에서 사료값 인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라며, ‘서로 도와서 함께 가야 할 사료업체가 계속적으로 무시할 경우 축산 농가들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극단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최종 입장을 전했다.
사료협회 조남조 회장은 ‘축산농가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 ‘사료업체도 어려움이 많다’고 전하면서, ‘축산농가의 뜻을 회원사에게 전하겠다’ 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하였다.
한편, 이창호 축단협회장은 ‘사료협회에 최종입장을 전달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아무런 조치가 없을 경우, 우리도 이미 밝힌바있는 행동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라며, ‘축산농가와 공존할 것인지, 축산농가와 공멸할 것인지는 사료 업체의 동참에 달렸다’라고 비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축산단체에서 답변을 요구한 사료업체 중 현재까지 답변을 해온 업체는 7개 업체 이며 대부분의 사료업체는 미동도 없어 생산농가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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