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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1.23] 국내 텃새 수리부엉이에서도 H5N6 바이러스 검출

글쓴이 : 한국오리협회 조회: 4864 작성일 : 2016-11-24



1123 (배포시) 국내 텃새 수리부엉이에서도 H5N6 바이러스 검출.hwp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강원도 원주의 수리부엉이에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H5N6 바이러스는 국내의 봉강천과 만경강 등의 철새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혈청형으로,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폐사한 흑두루미와 돗토리현의 물새 분변에서도 분리되고 있다.
    * 금번 바이러스 검출 수리부엉이는 검역본부가 야생조류 매개질병 공동연구를 위해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로부터 11.16. 접수한 수리부엉이 폐사체임
    * 수리부엉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과거 사례는 ‘11년 1~2월에 4개 지역에서 4건(H5N1)이 있었음
    * H5N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봉강천(충남 천안)의 원앙과 만경강(전북 익산)의 흰뺨검둥오리 등 서해안 지역의 철새에서 검출된 바 있음
   
    국내 텃새인 수리부엉이에서도 감염된 사례가 발생함으로써 철새뿐만 아니라 모든 야생조류가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새도래지 인근농장 뿐만 아니라 전국 가금농가의 강도 높은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검역본부는 가금 농가와 지자체에 주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야생조류와 접촉 차단을 위한 그물망 정비, 야생조류 군집 지역과 가금 농가 간 이동 경로에 소독시설 설치, 가금 농가 및 관련차량 소독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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