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전북 완주군 소재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에서 6월 6일 AI 의심 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토종닭, 칠면조 등 1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로 6월 3일부터 토종닭이 폐사되어, AI 의심 신고하라는 재난발송문자를 보고 6월 6일 완주군청에 알렸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전북 익산의 AI 의심 신고 농가와 연관된 가금 유통 상인으로부터 토종닭을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출입 통제를 실시하였으며,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간이 검사(진단킷트) 결과는 양성이었으며, AI 감염여부유형 등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그 결과는 6.7~8일경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