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장관, 경남도 과감한 방역조치로 AI 발생방지 당부 - 경남도 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양산 거점소독시설 현장점검 -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2017년 12월 10일(일), 양산시의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경남도의 AI 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거점소독시설을 현장점검하였다. * 경남도는 ’16.11~‘17.6월 사이에 고병원성 AI가 7건 발생(고성4, 양산2, 하동1)하였고 야생조류는 7건 검출됨. ‘17.10월 이후 저병원성 AI 2건 검출
김영록 장관은 11.17일 이후 고병원성 AI 발생은 없지만, 현재 겨울 철새가 본격 도래하고 있고, 국내·일본 철새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하기를 당부하였다.
철새로 인해 AI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를 매일 소독하고, 더욱 과감한 방역조치와 함께 농가·계열사가 방역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산란계 단지(양산시 상북면)에 대해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통제초소 및 환적장 운영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조속히 추진토록 지시하였다.
끝으로,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도는 AI 발생방지에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하고, 현장에서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