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2.26.(화) 전남 영암군 소재 종오리 농가(사육규모: 9,700수)에 대한 AI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발생농가는 금일 오전 산란율 저하 및 폐사 등 AI 의심증상이 발견되어 영암군청에 의심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 동 농가는 ’17.12.1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남 영암 종오리 농가로부터 약 8km 떨어진 기존 방역대 내 소재해 있어 이동통제 중에 있었다. *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2~3일후에 나올 예정임
농식품부는 동 농가로부터 신고와 동시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중앙기동방역기구 및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파하여 현장 차단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또한,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이동제한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및 사람,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및 소독 등의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