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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4] 선제적 AI 차단방역으로 청정 올림픽 이끈다

글쓴이 : 한국오리협회 조회: 4516 작성일 : 2018-01-04



2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보도자료(배포용 첨부포함).hwp

□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4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세종-서울 영상회의)에서 제2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했습니다.

ㅇ 2018년 첫 회의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평창올림픽 대비 AI 방역상황 및 대응방안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준비대책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 참석자 : 기재부교육부과기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 장차관,국조실장, 관세청경찰청장 등

◈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AI 방역상황 및 대응 (농식품부) □ 정부는 작년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전남북 오리농장에서 9건의 AI가 발생한데 이어, 1월 3일 경기 포천 산란계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전국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포천시 산란계 농장(197천수) 관련 상황 및 조치】

① (신고 경위) 축주가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3 11시), H5형 검출(1.3 19시) * 1.2일 8수, 1.3일 26수 폐사 등 임상 증상 확인
② (살처분) 공중수의사 소견에 따라 1.3일 15시부터 500m 이내 2개 농장 긴급 살처분 진행 중(313천수), 1.4일에 3km 이내 16개 농장 살처분 예정(384천수)
③ (일시이동중지) 경기도 전역과 포천에 연접한 철원은 일시이동중지 명령 즉시 발동(1.3 15시∼1.5 15시, 48시간)
④ (추가 방역조치) △3km 이내 농장에 방역본부 인력 16명 추가투입, △거점소독시설 2개소 추가 설치 △원주·횡성 등 산란계 집중지역 전문가 파견

□ 현재, 정부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적 방역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에 대해서는
△AI 발생지역의 가금 반입 전면 금지 △소독시설 확대 운영(10→72개소) △소규모 가금농가 대상 예방적 수매도태*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1.3 기준 평창정선강릉지역 7,177수 수매도태(경기장 주변 3km 이내 완료)
ㅇ 오리에 대해서는 △농장 정밀검사 강화(2주 1회→1주 1회) △도축장 검사 강화(도축장별 10% → 30% 정밀검사) △사육제한 확대*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 (‘17.11) 89호 128만수(전체 698만수의 19%) → (’17.12) 180호 261만수(37%)

□ 앞으로, 정부는 전국 어디서나 발생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AI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ㅇ 오리의 경우 3km 방역대 내 선별적 살처분에서 예외없는 살처분으로 전환하고, 닭오리 혼합 계열화 사업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의무 미준수시 처벌을 강화하겠습니다.
- AI가 연달아 발생한 전남도 3개 시군(나주, 영암, 고흥)에서는 군경찰의 협조 하에 오리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군 제독차량 등을 협조받아 소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ㅇ 전국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에 대해서는 △이동통제초소 설치 확대△밀집사육단지 인근 거점 환적장 지정 확대 △사전 신고한 계란 유통상인만 반출 허용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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