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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4.2] 미세먼지 심한 4월, 녹두 ․ 머위순 ․ 오리고기로 이겨내요

글쓴이 : 한국오리협회 조회: 3869 작성일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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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4월에는 녹두, 머위순, 오리고기를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해 성장발달과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 식재료다. 오리고기는 11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가 기름이 올라 맛이 좋고 파, 미나리와도 잘 어울린다. 

오리고기는 비타민 A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 B2,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을 보면 고혈압, 신경통, 동맥경화 등 순환기 질환과 비만증, 허약체질, 병후회복, 위장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오리를 이용한 조리법으로 ‘오리고기 묵은지탕’, ‘오리고기장조림’, ‘오리주물럭’을 소개한다.

 

4월 식재료의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김양숙 농업연구사는 “야외활동이 차츰 많아지는 4월, 녹두, 머위순, 오리고기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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