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반갑지 않은 손님이 오신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고 년말 성수기인 지금은 생산해 놓은 오리를 팔 곳이 없어 덤핑판매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과연 오리 업계 분들의 양심에 다시 한번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2003년 첫 손님이후 2005년.2006년 여러분들의 노력과 폭설등으로 인해 적정사육수수 유지와 웰빙식품으로의 오리고기 의 트랜드 인식으로 인해 사육농가 부터 부화업,유통업, 도압업을 하시는 모든분들이 고생에 대한 보답은 있었다고 봅니다. 단결하는 모습들도 있었구요... 그러나 지금 우리의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사육농가,유통업,도압업등 출하가 되지 않아 소비가 되지않아 도압할 오리가 없어 공장을 놀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실을 보자면 오리판매가 생산비 이하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인데 병아리 시세는 800원으로 변동없이 계속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너무 힘듭니다...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2007년에는 상생하는 회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