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축·수산사업에 840억 투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3959
작성일 : 2010-01-15
14일 농업기술원대강당, 사업계획 지침시달
축산부분 97개사업 840억원 편성......... 전년대비 12.7% 증가
FTA극복 지속가능한 축산업, 7년연속 청정충북 달성 목표
한우명품화, 오리축사환기시설, 발효사료포장재지원, 공수의사방역 활동비 지원, 양식장 수질정화시설 등(15개 신규사업)
충북도는 올해 FTA를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위해 축산업경영안정, 친환경축산시스템구축, 축산물브랜드 안전성강화, 가축전염병 청정화 실현, 천혜의 내수면을 활용한 관광어업육성사업에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의 경우 사료가격인상, 가축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등 여건이 밝지만은 않다. 우선 2010년 국제곡물가격과 해상운임이 현재보다 15%정도 상승요인이 있어 올 2월중 사료가격이 5%내외로 인상 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 한우와 돼지, 육계 등의 사육두수 증가가 축산물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충청북도는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이를 위해 경영안정을 통해 생산부터 소비단계까지 총체적 비용을 절감을 이뤄내고, 전국에서 앞서가는 친환경 축산육성,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제고, 7년연속 AI없는 청정충북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 축산업경영안정
한우광역브랜드 육성을 위해 우량암소 집단조성사업 22,500두, 1+등급 이상 한우 생산농가에 대한 품질고급화 장려금 4,000두, 무항생제 한우 사육보급 시범 34,720두, 한우명품화를 위한 한우플라자 개설 및 수송 장비 2대, 육질진단용 초음파 장비보급 4대, 전국최초로 시행하는 육우광역클러스터 사업 22억 5천4백만원, 친환경축산물 유통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축산클러스터 사업에 16억원을 지원하고,
▲ 친환경축산시스템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FTA기금 사업으로 133호의 농가에 173억원의 축사 신개축 및 개보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로 자연순환 농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105호의 농가에 89억원, 육우거세시술료 12천두, 송아지생산안정제 15천두, 가축생균제지원 500호와 조사료생산 기반확충 및 사료작물재배 확대를 위한 기계·장비구입 등 128억원을 지원해 나갈계획이며,
▲ 축산물 브랜드 안전성 강화
작년도 쇠고기 이력제 최우수도에 걸맞게 65천두에 대한 이력관리와 전국 및 도 축산물 브랜드전시회 참가, 도축 및 가공업체에 대한 운영 자금 100억원, 위해요소중점관리지도 및 인증농가 육성사업에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7년연속 청정충북 실현을 위한 방역활동
청정충북 실현을 위해 공동방제단운영, 소독약품지원과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83백만건, 소브루셀라 채혈보정비 등 14개사업에 78억 원을 지원한다.
▲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내수면 관광어업 육성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은 충북도가 남한강과 금강 등 천혜의 내수면을 활용한 관광어업 육성을 위해 내수면인공산란장 설치 2,000㎡, 어린 고기 방류 1,891천마리, 은어소득 자원화 300천마리, 미꾸라지 종묘 보급 24개소 및 단양지역에 남한 토속어류 생태관 건립지원 사업비로 총사업비 100억원 중 금년도에 5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출처 : 충청북도청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연합뉴스 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