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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산업 생산액 2조원시대 원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4347 작성일 : 2010-02-02

“오리산업 생산액 2조원시대 원년”

이창호 오리협회장, 사업계획 발표…도압수수 1억마리 달성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등록일: 2010-02-01 오전 10:09:57

 
“국내 소비기반 확대·대일수출재개 시급…정부지원 긴요”

“올해는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오리 산업이 생산액 기준 2조원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다”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사진>은 지난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0년도 오리협회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오리 산업은 HPAI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매년 고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 연간 도압수수 1억마리와 생산액 2조시대가 곧 다가 올 것이라며 올해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이 같은 비전이 결코 허황된 수치가 아니라 실제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09년도 공식적인 도압수수는 5천500만수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2007년도 AI당시 수매했던 물량 600만수에 비공식적인 수치까지 합치면 7천만수가 넘는 오리가 소비됐다”며 “더욱이 비수기임에 불구하고 12월과 1월 중 도압수수가 600만수를 넘어섰지만 재고물량은 거의 없을 정도로 소비기반이 구축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회장은 1억수 생산과 생산액 2조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협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관련기관의 협조는 물론 오리업계의 단합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오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오리요리를 개발해야 하는 등 국내 소비기반을 더욱 늘리는 동시에 대일 수출 재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오리개발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일 수출 재개를 위해 대정부 건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리 생산기반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회장은 “대부분의 오리 농가들이 아직도 영세하기 때문에 축사 시설 현대화 자금 등이 집중적으로 지원되면 오리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라며 “생산액 기준에 걸맞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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