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대한민국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스크랩

  • > 알림마당 >
  • 언론스크랩

고품질 기반구축…축산 성장동력산업 도약

글쓴이 : 관리자 조회: 4258 작성일 : 2010-03-03

고품질 기반구축…축산 성장동력산업 도약

■이모저모/ 오리협회, 2010 비전선포식·정기총회 개최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등록일: 2010-03-02 오전 9:56:55

 
축사시설현대화·포장유통 의무화·질병청정화 추진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조기도입·해외시장 개척 노력

오리업계가 생산액 2조원대를 넘어 축산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23일, 24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비전 2010! 오리산업 선진화를 위한 비전선포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23일 비전 선포식에서는 2008년도 기준 1조원대를 넘어선 오리생산액을 2조원대로 끌어올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오리업계는 생산액 2조원대을 넘어서기 위해 축사시설현대화를 비롯해 포장유통 의무화, 질병청정화,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생산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리고기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조기 실시와 해외시장을 겨냥한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한 세계 속의 명품산업으로 육성을 통해 생산액 2조원대를 달성키로 다짐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대한민국 오리고기가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그 동안 오리산업은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그 결과 소, 돼지, 낙농, 양계 등과 대등한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는 산업 규모에 걸맞도록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산업 종사자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농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과장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기술평가원 정승 원장, 축단협 이승호 회장(낙농육우협회장), 농단협 이준동 회장(양계협회장),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 수의사회 정영채 회장, 양봉협회 배경수 회장, 농협중앙회 배효문 부장 등이 참석해 오리업계의 새 출발을 축하해 줬다.
이와 함께 이날 선포식에서는 농림부의 축산정책방향을 비롯해 축산과학원에서는 오리연구동향 및 연구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충남대 박종수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2010년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회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제 1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도 사업결산 및 2010년도 사업계획, 오리자조금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다음게시물 ▲ 양축현장 ‘축사시설 개선’ 의지 뜨겁다
이전게시물 ▼ 사랑채’ 고소한 오리속살과 달콤한 육즙의 환상 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