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예로부터 육류 중 으뜸으로 쳤던 오리가 근래에 들어 그 맛과 영양은 물론 의학적 효능까지 재평가되고 있는데요.
최근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전합니다.


【 리포터 】
충청북도 음성의 한 오리농장입니다.

3천3000㎡의 오리농원에 1,500여 마리의 오리들이 쉴 새 없이 꽥꽥거립니다.

이 농장에서는 셀레늄이라는 영양사료를 공급합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셀레늄은 활성화 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인 항산화 기능이 탁월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리고기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각종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혈액순환에 좋고 중풍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특히 육류 중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이고 고지방 육류 식습관 때문에 산성으로 변하는 현대인의 영양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처럼 오리고기는 비타민A가 들어 있어 소화흡수율을 도와주는 건강 보양식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주문량도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경섭 / 모란식품
- "오리고기가 우리 몸에 좋다는 걸 많이들 아시고 많은 소비자가 찾아 주십니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최근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영양보양식 오리고기가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