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생제 축산정책 ‘드라이브’ 걸어 | |
김영란, ysfeed@hanmail.net | 등록일: 2010-05-31 오전 11:30:57 |
무항생제사료 생산 인센티브…천연대체물질 개발 적극 독려 농림수산식품부가 내년 7월부터 배합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도록 하면서 천연물질을 활용한 항생제 대체물질 개발 보급에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또 무항생제를 생산하는 사료업체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하는 등 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사료첨가용 항생제가 금지되더라도 농가 치료용은 사용이 가능한 만큼 질병방지 및 항생제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 지원, 농가별 맞춤형질병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보다 더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종식되는 대로 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사료품질 및 안전성 교육을 실시하고, 사료공장 HACCP 교육과 함께 사료검정 및 검정인정기관에 대한사료검정방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무항생제 사료생산 업체에 대해서는 사료원료구매자금과 제조시설자금을 지원할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료공장 HACCP 지정 및 정기심사 프로그램에도 추가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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