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달 산지 오리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한국오리협회가 밝힌 오리시세는 새끼오리(1일령) 1400원, 생오리(3kg 기준) 8200원, 신선육(2kg 기준) 9100원, 토치육(2kg 기준)은 9400원에 거래돼 전월가격 새끼오리 1227원, 생오리 7833원, 신선육 8833원, 토치육 9023원에 비해 상승했다. 산지에서 새끼오리는 부족한 반면 소비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가격을 뒷받침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산란중인 종오리는 48만마리로 전월(44만2028마리)대비 5.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새끼오리 부족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강현 한국오리협회 전무는 “6월도 오리고기 소비는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산지 오리시세도 현재 시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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