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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상시 방역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오리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측에 따르면 15농가의 씨오리 1806마리와 43농가와 43농가 식용오리 298마리, 재래시장 1곳 4마리의 오리 등 59곳 2108마리를 표본추출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시예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AI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 없이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