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전남 영암과 충남 천안에서 종오리 사육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과 수급조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오리협회는 이날 국내 수급조절 및 질병관리를 위한 자료로 사용되는 종오리 데이터베이스(Data-Base)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종오리 데이터베이스사업은 2008년부터 가금수급안정위원회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종오리 사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모여 자료가 구축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국내 오리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농장별, 주령별 사육현황에 대한 조사에 농가가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진 기자(yjchoi@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