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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농장 / 전남 무안 장곡제일농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4277 작성일 : 2010-08-17

화제의 농장 / 전남 무안 장곡제일농장

오리·한우 동시 HACCP 획득


■무안=윤양한

등록일: 2010-08-16 오전 9:22:14

 
김필수 대표(왼쪽)가 부인 박미옥씨,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와 함께 HACCP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전남】 오리와 한우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2개 축종 모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무안군 삼향면 지산리 165-1번지에 소재한 장곡제일농장(대표 김필수)이 바로 그 곳으로 지난 3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오리와 한우에 대한 HACCP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장곡제일농장은 오리 1만4천수와 한우 40두 규모로 오리에 대한 HACCP 인증은 전국에서 네번째로 받았으며 또한 오리와 한우 모두 친환경축산물 인증도 받았다.
한국전력공사에 20년 넘게 근무하다 명예퇴직을 한 후 축산업으로 전업해 17년째 오리사육을 해오고 있는 김필수 대표(66)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아 중도에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의 끈기 있는 노력과 열성적인 지도로 인증을 받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오리협회 전남도지회 이사와 무안군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농장에서 사육한 오리는 17년 동안 전남 나주에 소재한 오리고기 전문업체인 화인코리아에 납품을 하고 있다.
2개 축종에 대한 HACCP 인증과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관심이 많은 김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환경친화농장’ 인증을 받을 목표로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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