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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현 공 율 충북도 축산과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4115 작성일 : 2010-08-23

새의자 / 현 공 율 충북도 축산과장

‘축공’ 음성이전…축산물 유통 1번지 만들 것


■청주=최종인

등록일: 2010-08-18 오전 9:53:19

 
【충북】 “지금 축산업은 축산물 수입개방과 악성 가축질병 등 어려운 시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때 충북 축산업 발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축산인의 경쟁력이 충북 축산업의 경쟁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11일 충북축산 사령탑에 임명된 현공율 충북도 신임 축산과장은 “축산업은 농촌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 축산농가들이 농촌에서 농업인들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 과장은 또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를 친환경축산, 맛과 기능성으로 차별화시켜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육우, 오리 산업을 특화시켜 나갈 계획도 밝혔다.
“친환경축산과 유통, 단체급식을 우선 연결시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충북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설 생각입니다. 수도권에서 소비되는 축산물의 25%가 충북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농협축산물공판장이 서울 가락시장에서 음성으로 이전하면 수도권 시장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려 충북지역을 명실상부한 축산물 유통 중심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현 과장은 “앞으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재 전국 2위 수준인 친환경 축산물 인증률을 1위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을 확대해 친환경 축산물 생산 전국 1위지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 과장은 이어 “조사료 작물 재배로 축산농가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자동 소독시스템을 확대 지원해 다시는 충북에서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축농가들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축산단체장들과 축산인들을 만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축산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충북 축산농가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현공율 축산과장은 83년 음성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축산위생연구소 남부지소장과 방역과장, 충북도 가축위생팀장, 충북축산위생연구소장을 지냈다. 현 과장은 폭 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대내외적인 협상능력을 지닌 학구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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