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산업 성장발전 저해…업계 출혈경쟁 자제해야 | |
양성현 대표<덕신농장> | |
| 등록일: 2010-08-30 오후 1:32:44 |
반면 오리업계 내부적으로는 이러한 호황을 맞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오리 산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오리업계 내부의 경쟁은 자칫 이러한 분위기를 망쳐놓을 수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오리 산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더욱 바랄 것이 없다. 하지만 최근 업체들 간 경쟁 양상을 보면 제살 깎아 먹기식 경쟁이 이뤄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고품질의 오리고기 생산을 위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이 오리고기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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