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기술연구소, 내년도 연구과제 선정 간담회 | |
■광주=윤양한 | 등록일: 2010-09-08 오전 9:27:44 |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최근 연구소 회의실에서 연구과제 평가위원인 이상석 교수(순천대학교 동물자원학부)를 비롯 전남지역 축산관련 협회장, 연구담당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에 추진할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1년도에 추진하게 될 연구과제 선정에 있어 보다 실용적이고 농가에 접목 가능한 기술 등을 발굴하기 위해 평가위원의 연구과제 방향제시와 효율적인 연구 추진방법 및 축산관련 협회장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안 등을 발표했다. 간담회 내용을 살펴보면 ▲기능성물질을 이용한 양돈 연구(양돈협회 유흥만 사무총장) ▲유청 혼합사료의 장기보관 연구(낙농육우협회 김용철 전남도지회장) ▲ TMF액상사료 보관 어려움에 따른 자체 혼합급여 방법 연구(한우협회 민경천 이사) ▲ 오리의 바이러스 간염, 살모넬라균 등에 대한 기초 연구(오리협회 정정우 전남도지회장) ▲흑염소 기초 질병 및 사양관리 연구(흑염소협회 이경현 부회장) 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전남축산기술연구소 연구팀은 기능성 사료 개발을 위한 돼지 함초 급여효과에 관한 연구, 오디뽕을 이용한 오리 훈제 개발 연구, 유청을 이용한 생균제 및 혼합사료 개발 등 생산성 향상 연구 3건과 어린 오리 폐사율 최소화를 위한 종오리 농장 질병관리시스템 모델 연구, 희수나무를 이용한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 실증시험, 전남지역 흑염소의 특성에 관한 연구, 쥐를 통한 살모넬라 질병 전파 근절 방안 연구 등 가축질병 청정화기술 개발연구 4건 등 총 7건의 연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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