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달 산지 오리시세는 약보합세로 예상된다.
복 시즌이 끝난 만큼 수요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공급될 오리고기는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일 한국오리협회가 밝힌 오리시세는 새끼오리(1일령) 1100원, 생오리(3kg 기준) 7000원, 신선육(2kg 기준) 8000원, 토치육(2kg 기준)은 8200원에 거래됐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42개 부화장 집계결과 7월중 생산·분양된 새끼오리는 727만5580마리로 전월대비 2.5%감소했으며 8월에 생산될 새끼오리는 755만3000마리로 예상됐다.
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오리고기 수요 증가세에 비해 일부 부화장이 규모를 확대하는 등 공급량 증가가 더 많을 것으로 보여 산지오리시세는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윤진 기자(yjchoi@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