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AI차단 방역 추진 등 농가 교육 실시
전염병 없는 청정 남원 이미지 제고에 최선
2010년 09월 08일 10:23 | 환경일보 최삼묵 기자 |
【남원=환경일보】최삼묵 기자 = 남원시는 양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정책방향 설명과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방안 및 AI 등 가금류 질병 예방대책 추진을 위해 6일(월) 관내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양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정책 방향에 대해 남원시 산업축산과장(박용섭)의 설명과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방안에 따른 농가 대처방안 교육, AI란 무엇인가와 AI차단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축산진흥연구소남원지소 관련담당자의 교육이 있었으며, 육계의 각종 질병과 육계 자조금에 대해 상세한 교육으로 참여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관내의 닭 사육규모는 6,065천수로 전년 대비 8% 증가 추세이며, 연간 소득액은 151억원으로 남원시 농업소득의 한축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금번 교육을 통해 양계농가의 축사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강화와 AI 등 각종 질병의 차단방역으로 한건의 법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별 차단방역을 실시해 전염병 없는 청정 남원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남원시는 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축 전염병 근절을 위해 2011년 양계산업에 113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축사시설현대화, 양계기자재 등을 확대 보급해 양계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실질 소득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jbsm@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