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령 초과 종오리 도태·F1 근절 총력 | ||
오리협, 이사회서 수급안정 조치…내달 중 생산자대회 열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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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 2010-10-02 오전 9:3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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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29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 3차 이사회를 개최<사진>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리고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편승해 F1오리를 이용한 새끼오리 생산이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주령을 넘긴 종오리에서도 새끼오리를 생산하고 있어 과잉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F1오리는 원종오리사업은 물론 종오리검정과 종오리데이터베이스 사업 등에 악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오리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도압장에서의 도압거부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반드시 근절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리협회는 오는 11월 중 협회 창립이후 처음으로 오리생산자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오리협회는 오리생산자대회를 통해 협회 소속 농가는 물론 오리산업 종사자들의 단결과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리협회는 종오리 검정사업 발전을 위해 종오리 검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들을 검정위원으로 위촉키로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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