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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산물브랜드전 청주서 성황리 개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4380 작성일 : 2010-10-28

‘당당한 충북’ 일류축산물 위상 과시

충북축산물브랜드전 청주서 성황리 개최


■청주=최종인

등록일: 2010-10-27 오전 10:10:01

 
이시종 지사(오른쪽)가 충북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우의 등심단면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지사 오른쪽 뒤는 박희수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충북】 ‘맛으로, 건강으로, 친환경 축산물’을 주제로 한 충북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청주시 방서동 농협청주물류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충북축산물브랜드축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농협지역본부가 주관했다.
지난 22일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이종윤 청원군수, 이강을 충북농협지역본부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 및 도내 축협장과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 축종별단체장, 여성단체장, 양축가 시민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당당한 충북에 걸맞은 일류축산물의 위상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저렴하게 판매 함으로써 축산물 소비를 촉진시킴은 물론 축산인과 도시민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브랜드 축제에는 소·돼지·닭·오리고기·햄·소시지·계란을 생산하는 26개 업체가 참가 했으며 축산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HACCP 인증에 필요한 컨설팅 실시와 쇠고기 이력제 및 축산물 등급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친환경 축산물로 이용한 향토음식경연대회, 친환경 학교단체급식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친환경 요리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행사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는 셀프 식당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우리 축산인들은 FTA로 시장 개방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브랜드로 차별화해 나가야 된다”고 말하고 “충북도에서는 축산물 안전성 강화와 친환경 고품질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을 농협 충북지역본부장은 “오늘 충북 축산페스티벌 행사는 충북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FTA 등 축산물 수입 개방에 대한 극복의지를 다지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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