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최근 오리 관련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오리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기업 이미지 부문에서 ‘태극문양을 활용한 오리 이미지’(위)와 광고 디자인부문에서 다이어트에 좋은 오리 이미지를 형상화시킨 ‘S라인’ 작품(아래)을 각각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태극문양을 활용한 오리 이미지는 태극문양 중심에 오리 특유의 곡선이 살아 있어 신선을 느낌을 주었고, S라인은 현대인의 화두인 다이어트와 이에 민감한 여성들을 타킷으로 S모양에 오리의 형상을 접목시켜 몸에도 좋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의 이미지를 부합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개의 작품이 접수돼 기업 이미지 부문과 광고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5개 작품이 선정됐고, 수상작은 협회에서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협회의 새로운 얼굴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농민신문 양승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