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 | ||
매체정보팀 , 2010-11-09 오전 9:19:07 | ||
가장 발빠른 뉴스로 축산인들의 눈과 귀가 되기를 | ||
라이브뉴스는 국민 대부분이 인터넷 사용자인 현재 시대의 흐름에 맞춘 온라인 정보매체로 실시간 SMS 공지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빠른 축산관련 소식 전달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우리 오리산업은 최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축산업계에서도 새롭게 주목받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09년 농업생산액 발표에 따르면 오리생산액이 1조 2,323억원을 기록, ‘08년도에 이어 농업품목 중 7위, 축산업 품목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오리 산업의 이 같은 성장이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것이 아님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양적인 성장 외에도 정책․제도적 성장과 발전 역시 큰 성과를 이루어 오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오리업계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로 추진했던 '오리고기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올해 8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었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종에 국한돼 실시하던 축산관측 사업도 올 3/4분기부터 오리가 포함돼 수급예측이 가능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러 여건상 사업추진이 늦어지던 원종오리 사업 역시 올해는 부지선정과 함께 박차를 가해 원종오리를 수입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국내생산 PS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그간 내실 있는 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서서히 그 결실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오리 산업이 선진축산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뗀 것으로 여기에 만족해서 현실에 안주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국내 오리 산업은 위와 같은 강점 못지않게 여러 가지 위기요소와 문제점을 동시에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번 산업을 위태롭게 만들었던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 내수시장에 국한된 산업 형태, 세계 무역시장개방에 따른 영향,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저하, 낙후된 생산 환경과 의식수준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협회는 양적성장에 발맞춰 균형있는 질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조속한 대안제시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한 산업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며 라이브뉴스에서도 많은 도움과 협조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라이브뉴스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장 빠른 축산정보매체로 축산인들의 사랑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 ||
2010-11-09 오전 9:19:07 © < 저작권자 © 실시간 라이브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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