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통계도 가축동향에 수록 |
통계청, 1/4분기부터 시행 |
한국오리협회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 1/4분기부터 통계청 가축동향에 오리 사육두수 등 오리 관련 통계를 수록키로 하고 관련 자료 수집에 들어간 상태. 그동안 오리산업은 해마다 확대돼 왔지만 통계청이 매분기별로 발표하는 가축동향에는 오리와 관련된 통계는 빠져 있었다. 이에 올 1/4분기부터는 오리 사육규모별 가구수 및 마리수, 생산량, 소비량 등에 대한 공식 통계자료가 나와 오리 생산농가는 물론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현 한국오리협회 전무는 “오리 산업은 매년 성장세를 보여 왔으나 지금까지 관련 통계가 없어 정책수립 등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부터 공식적인 오리 관련 통계가 나오게 되면 체계적인 오리 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관태 기자(kimkt@agri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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