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대한민국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스크랩

  • > 알림마당 >
  • 언론스크랩

전남도, AI이동제한 모두 해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4222 작성일 : 2011-04-07
전남도, AI이동제한 모두 해제
2011년 04월 06일 (수) 16:54:49 신영삼 기자 pst032@naver.com

   
 

(무안=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도는 6일 담양과 고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혀, 도내 전 지역에서 AI 발생과 관련한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전남은 지난 1월 5일 영암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이후 그동안 8개 시·군에서 23건이 발생했으며,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은 물론 발생 농장 주변 158농가 324만여 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살처분 등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 생계안정자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반경 10km내에 대한 이동 제한으로 가축을 입식하지 못하는 농가에 대해서도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근본적인 가축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사육밀도 준수, 운동장 확보 등 햇볕, 공기 등을 이용한 자연면역력 획득과 쾌적한 동물복지형 친환경적 사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AI 종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축산업 청정화 정착을 위해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모든 시설에 대해서도 매주 토요일을 ‘청정축산 실천의 날’로 지정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대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신영삼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다음게시물 ▲ 오리고기 프랜차이즈, 이젠 날아오를까?
이전게시물 ▼ 웰빙 바람타고 인기 쑥쑥, 영양만점 오리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