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마라톤’서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 |
오리협, 19일 3천인분 오리요리 시식 및 전시 | |
홍귀남, a1@livesnews.com | 등록일: 2011-06-17 오전 9:56:46 |
한국오리협회는 19일 한국일보에서 주최하는 시민건강걷기대회「거북이마라톤」개최지인 남산 국립극장 앞에서 대대적인 오리고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 3,000인분의 오리요리 시식 및 전시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 ‘거북이마라톤’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아침, 남산순환도로 7km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행사로 1978년 창설 이후 30년이 넘게 명맥을 이어오면서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조성으로 기존 육류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육류 중 유일하게 해독작용이 탁월하며 곡류․채소에 부족한 다양한 필수지방산과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웰빙건강식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국내산 오리고기는 쫄깃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의 고공행진에도 서민들이 낮은 부담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국민 건강육류로 재탄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AI로 오리 수급상황이 악화되자 동남아산 저급 오리고기 수입이 크게 늘어 부정유통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오리협회에서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탁월한 효능은 물론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자 시민 참여도가 높은 거북이 마라톤 행사에 참여, 시식․전시 등 홍보행사를 실시키로 하였으며 오리고기 원산지 확인 홍보와 함께 국내산 오리고기 3,000명분 시식, 전시, 홍보물 배포, 오리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 롯데마트 및 롯데백화점, 킴스마트, 코스트코, 농협 하나로마트, GS슈퍼․GS마트, 메가마트 등 대형 마트에 입점판매중인 계열업체들(코리아더커드, 화인코리아, 모란식품, 주원산오리, 정다운, 베 델농산 등)이 7월 초까지 복(伏) 시즌을 맞아 국내산 오리고기소비촉진 을 위하여 10~20% 일제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 며 대형 오리요리 전문점 등에서도 할인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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