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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값 내리막. 새끼오리 400원선 최근 3년 사이 최저

글쓴이 : 한국오리협회 조회: 4928 작성일 : 2012-01-18

2012년1월19일자 (제2402호)
 
오리값 내리막
새끼오리 400원선 최근 3년 사이 최저
 
오리 가격 하락이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가격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국오리협회가 지난 11일 조사한 오리 시세에 따르면, 오리 가격은 새끼오리 400원, 생체오리(3㎏ 기준), 신선육·토치육(2㎏ 기준)은 각각 6800원과 7000원 수준. 연초부터 가격 추락이 두드러져 올해 경기 전망 역시 어두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지난해 AI 여파로 F1오리에서 생산된 불법 새끼오리 입식이 무분별하게 진행되면서 공급과잉이 일어난 데 따른 것. 현재 냉동재고는 역대 최고인 약 1200만수로 추정되고 있어 가격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도압장 등 10개 계열업체들이 자정 노력을 통한 수급 안정에 동참 의사를 밝혔으며, 협회도 F1오리 사육 및 불법 부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하는 동시에 F1오리에서 생산된 새끼오리 입식 자제와 육용오리의 도축 제한을 거듭 강조하며 수급 안정에 나서고 있다.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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