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복 고문 <한국오리협회>
오리업계는 지금 과잉공급으로 인한 가격하락 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어느 산업이든 호황기가 있으면 반드시 불황이 뛰따라오기 마련이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오리업계가 똘똘 뭉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불황으로 인해 자조금 거출이 지지부진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실정이다.
어려울수록 소비촉진을 위한 정면돌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조금이 사업의 활성화가 관건이다. 어렵지만 십시일반으로 자조금 거출에 적극 동참할때 난관을 극복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울러 물량 경쟁보다는 새로운 제품개발 등을 통해 오리고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야할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