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의 대명사 오리.
오리는 옛 문헌에도 성인병이나 신경통, 위장질환, 정력증강, 몸의 해독작용에 효험이 있다고 나와 있을 만큼 오래 전부터 한방이나 민간요법에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많이 쓰였다.
현대에 들어서 육식을 기피하는 웰빙 트렌드 속에서도 오리의 영양학적 성분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건강식품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29세인 오요한 사장 역시 그러한 점 때문에 오리집을 창업했다.
현재 '오리본가'의 메뉴는 생오리구이와 오리훈제, 두 가지를 반반씩 맛볼 수 있는 세 가지.
2인 메뉴인 반 마리와 3,4인 메뉴인 한 마리로 양을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직화 숯불구이로 오리를 구워 기름기가 쫙 빠진 상태로 먹을 수 있고, 오리를 구워먹다보면 삼계탕처럼 맑은 국물로 나오는 오리탕과 녹두죽, 고구마나 감자 구이는 서비스이다. 정갈한 반찬은 샐러드바에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제.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일단 점포가 입점한 상권이 어떤지 알고 싶다.
그리고 현재 저녁과 동일하게 운영하는 점심 메뉴를 간단하게 특화하는 것이 좋을지도 궁금하다.
전문가의 조언을 '왕종근 · 이세진의 성공파트너'에서 들어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6월 26일 화요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