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오리고기 맛보세요" | ||||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리도체 등급판정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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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소 및 돼지 등급판정과 4개소의 계란 등급판정에 이어 지난 2일부터 오리도체도 등급판정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에 따르면 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생산업체 및 단체급식 소비처의 요구에 의해 2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오리등급판정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오리 등급파정제도에 참여한 신선 산오리영농조합법인은 병아리 부화부터 전량 자체 수급을 하고 있는 기본이 튼실한 경남의 유일한 오리고기 생산 우량 업체다. 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7년 부산시 소재 세원식품을 모태로 해 현재는 통오리 포자육 훈제육 등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인목 사장은 오리사료 개발 종오리 사육 직영농장 확대는 물론 학교 급식 및 오리전문점 확대 등 식문화의 품격향상을 위해서도 등급판정을 통한 인증된 제품을 전 국민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소비자의 접근성 제고가 오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한다는 경영이념이 지난 1일부터 시행하는 오리도체 등급판정제도에 적극 참여하게 된 동기였다"고 말했다. <이명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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