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전반기 농림수산식품위 여야 19명으로 구성 | ||
3선의 최규성 의원 위원장 맡아…위원들 18대 때보다 중량감 | ||
이준영 전문기자 , 2012-07-12 오후 4:59:09 | ||
이들 19명의 정당별 분포는 새누리당 소속이 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통합민주당 소속 8명, 통합진보당과 선진통합당 소속이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최규성 위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민청학련·민통련 등에 몸담아 민주화운동에 헌신했으며 17대 총선 때 부인 이경숙 의원(비례대표)과 나란히 국회에 입성, 화제에 올랐었다. 17대 국회 후반기에 농림해양수산위원, 18대 전반기에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간사, 2009년엔 민주당 농어업대책특별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어 농업·농촌에 대한 인연과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새누리당 간사로 활약할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은 제31회 행정고시 및 36회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 후 관계에 투신, 내무부·국무총리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서 공직생활을 거쳐 17대 국회 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민주통합당 간사로 활약할 김영록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18대 때 대표 발의한 법안만 53개에 달할 정도로 의정활동이 활발했다. 제19대 국회 임기가 개시되자마자 ‘사료가격안정기금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데 이어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09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누리당 소속 위원은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을 비롯해 김근태(충남 부여·청양)△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윤명희(비례대표)△장윤석(경북 영주)△하태경(부산 해운대·기장을)△홍문표(충남 홍성·예산)△황영철 의원(강원 홍천·횡성) 등이다. 민주통합당 소속 위원은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김우남(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을)△김춘진(전북 고창·부안)△박민수(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배기운(전남 나주·화순)△황주홍 의원(전남 장흥·강진·영암) 등이다. 통합진보당 소속 위원은 김선동 의원(전남 순천·곡성), 선진통합당 소속 위원은 이인제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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