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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농가서 저병원성 AI 검출…도 차단 방역 조치

글쓴이 : 한국오리협회 조회: 4325 작성일 : 2013-03-27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최근 도내 2개 농가 가금류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상시방역체계 가동에 따라 지난 4∼25일 종오리 농장 14호, 육용오리 33호, 메추리와 거위 사육 23호 등 도내 70개 농가를 대상으로 1분기 예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당진시 고대면 거위 사육 농가와 예산군 광시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해당 농가 가금류에 대한 긴급 이동 제한 및 소독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저병원성 AI는 전파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 가금류는 매몰처분 하지 않고 농장 등에 대한 소독만 강화하면 된다.

오형수 소장은 “현재 중국과 베트남 등 인접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며 “연중 상시방역체계 운영과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 및 검사 강화, 농가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 고병원성 AI 국내 유입 차단 및 조기 검색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매 분기별로 AI 병원체 잠복 가능성이 높은 오리를 비롯, 종계와 산란계, 토종닭 등 가금류 농가에 대한 AI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유효상 기자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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