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중단 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의 '한중 FTA추진 결사반대' 촉구

한중FTA추진 농어민결의대회에 참석한 한국오리협회 회원들

한중FTA추진 농어민결의대회에 참석한 한국오리협회 회원들

한중 FTA중단 결의 모습

한중 FTA추진중단 연대사를 하고 있는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

한?중 FTA 중단, 전국 농어민 결의 대회

전국 각지서 1만 5천여 명 운집, 대규모 반대집회 개최

한?중 FTA 2차 협상이 열린 7월 3일, 한? 중 FTA중단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서울시청 광장에서「한? 중FTA중단 전국농이민 결의대회」를 열고 한?중 FTA저지를 위한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 대회는 한국농민연대(한국오리협회 포함),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32개 농어민 및 소비자 단체들이 함께했으며, 전국 각지서 1만 5천여 명의 농민들이 참여해 한?중 FTA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연대사를 통해 “한?중 FTA는 비상품 분야의 이익은 불확실한 반면, 공산품, 농산품 등 산업의 피해는 매우 크다.”고 밝히고 “중국에 유리한 협상으로 귀결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불공정 협정임을 분명히 했다.